'목맴사 추정' 성급했던 경찰 발표,,,,,,,,,한 주 만에 "부패로 사인 불명"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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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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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실종 104일 만에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아무개씨의 사망 원인을 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짓는 듯한 태도를 보였던 경찰이 “시신 부패로 사인이 불명확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경찰은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농장에서 장씨 주검이 발견됐을 당시 “시신 자세와 위치 등을 통해 타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었고,,,,,이후에도 경찰은 사인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자 27일 야자수 농장에서 재연 실험을 벌이기도 했지만, 이날은 “사인 불명”이라며 애초 장씨가 야자수에 스스로 목을 매 숨졌을 개연성에 무게를 두던 태도와는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였단다. 결국 타살일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를 하겠다는 것인데, 사인을 성급하게 단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던 경찰을 향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이웅혁 건국대 교수(경찰학)는 “경찰에 대한 신뢰가 워낙 낮은 상황에서 (섣부르게 자살 얘기가 나오자) ‘경찰이 범죄와 연관성이 없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는 상상까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단다. 한편 실종신고를 허위 종결 처리한 혐의를 받는 부아무개 경장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6개월 동안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에서 근무한 부 경장이 처리한 298건의 실종사건 가운데 63건은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애초 입력하지 않았거나, 입력한 뒤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