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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빠 연금으로 시댁 용돈 더 주자는 남편,,,,,,,분해서 잠도 안 온다"

멜앤미 0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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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결혼 3년차 맞벌이 부부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결혼 당시부터 남편과 양가 부모님들께 매달 똑같이 30만 원씩 용돈을 드리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단다. 그런데 A씨의 아버지는 공무원으로 퇴직해 매달 적지 않은 연금을 받고 있었고, A씨 부부가 주는 용돈 없이도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상황인것을 알게된 남편은,,,,,A씨에게 양가 부모에게 똑같이 지급하던 용돈을 형편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시부모의 경우 퇴직금이 거의없어 매달 빠듯한 생활비라며, A씨 친정 용돈을 10만원으로 줄이고, 시댁에 20만원을 더해 50만원을 드리자고 제안했다고. 처음 A씨는 남편의 제안을 현실적인 측면에서 고민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모에게 드리는 용돈은 단순히 부족한 생활비를 보전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식으로서 부모를 챙기는 마음과 성의가 담긴 돈이라고 생각한다"고,,,,,"부모님이 돈이 많다고 해서 자식의 마음까지 줄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 제가 30만원을 드렸을 때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건 금액 때문이 아니라 딸이 챙겨준다는 마음 때문"이라고 했다고. 그러자 남편은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돈이 넘쳐나는 분들께 드리는 20만 원보다 당장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드리는 20만 원이 훨씬 가치 있는 돈"이라며 "너는 부모님 체면을 세워주려고 우리 부모님이 고생하시는 걸 방치하는 것"이라고 따졌다고. 남편의 말에 큰 상처를 받았다는 A씨는 "정말 정이 떨어져 잠도 오지 않았다. 내가 정말 고집불통이고 이기적인 딸인 건지, 남편이 너무 계산적인 건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구했다는데,,,,,네티즌들은 "이기적인 아내와 염치없는 남편", "연금 뺏어 도와달라는 남편이나 10만 원이 아까워 벌벌 떠는 아내나", "그냥 좀 힘든 시댁 식구 도와주면 안 되나? 왜 이렇게 의미 부여를 많이 하는 건지", "남편이 몰래 알바라도 해서 시댁 식구 도와줘야 하는 거냐?", "이번 사연은 남편이 올려야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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